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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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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은행 대출 연체율 0.01p↑…"코로나 연관성 찾기 어려워"

4월 은행 대출 연체율 0.01p↑…"코로나 연관성 찾기 어려워"
입력 2020-06-16 09:47 | 수정 2020-06-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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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은행 대출 연체율 0.01p↑…"코로나 연관성 찾기 어려워"
    지난 4월 말 은행권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한 달 전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4%로 3월 말보다 0.01%포인트 올랐습니다.

    차주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이 0.5%로 한 달 전보다 0.01%포인트 올랐는데, 이는 1년 전보다는 0.14%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22%로 한 달 전보다 0.14% 포인트 하락했고 중소기업 대출은 0.57%로 3월 말보다 0.04%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한 달 전과 비슷했고,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뺀 가계대출 연체율은 0.48%로 0.05% 포인트 올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치만 놓고 봤을 때 4월 연체율과 코로나19 사태는 유의미한 상관성을 찾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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