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는 5G 통화 품질 문제에 대해 정부가 현장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서울과 전국 6대 광역시에서 통화 품질과 LTE 전환율 등 5G 서비스를 평가하는 현장 조사를 시작했고, 다음 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4월 5G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정부에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한국소비자연맹에 최근 1년 동안 들어온 5G 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은 2천 건을 넘었고 이 가운데 3분의 1 정도는 품질이 좋지 않아 계약 해지를 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경제
이재민
정부, 5G 통화 품질 현장 조사 착수…다음 달 결과 발표
정부, 5G 통화 품질 현장 조사 착수…다음 달 결과 발표
입력 2020-06-16 11:17 |
수정 2020-06-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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