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해 1분기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이 일제히 나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기업 성장을 나타내는 매출액증감률은 1분기에 -1.9%로 작년 4분기보다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 타격을 크게 받은 도매 및 소매업, 음식·숙박업 등이 포함된 비제조업의 매출액증감률이 -1.9%를 나타내며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영업이익률도 1분기에는 4.1%로 1년 전보다 떨어졌고 부채비율도 제조업과 비제조업에서 모두 전분기보다 상승해, 안정성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강나림
코로나19 여파 1분기 기업 성장성·수익성 일제히 악화
코로나19 여파 1분기 기업 성장성·수익성 일제히 악화
입력 2020-06-16 12:26 |
수정 2020-06-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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