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LG화학 인도 공장의 가스 누출사고 원인 물질로 지목된 '스티렌'의 재고물량 6천 톤을 인도에서 여수공장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은 사고 이후 인도 정부가 스티렌 전량을 한국으로 옮길것을 요구하자, 현지 보관분 1만 4천 톤 가운데 8천 톤은 중국에 수출하고 나머지 분량은 한국 이송을 결정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LG 화학에 화학물질 이송과 함께 유증기 누출 방지 등 안전 관리 강화와 관리 대책 수립 등을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김미희
LG 화학, 인도 공장가스 누출 물질 여수공장으로 이송
LG 화학, 인도 공장가스 누출 물질 여수공장으로 이송
입력 2020-06-22 19:06 |
수정 2020-06-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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