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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위기 시 384억 달러 인출…통화스와프 '치앙마이 협정' 발효

한국, 위기 시 384억 달러 인출…통화스와프 '치앙마이 협정' 발효
입력 2020-06-23 11:31 | 수정 2020-06-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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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위기 시 384억 달러 인출…통화스와프 '치앙마이 협정' 발효
    한국은행은 역내 다자간 통화스와프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협정문이 발효했다고 밝혔습니다.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는 아세안과 한·중·일 3국에 외환·금융위기가 발생하거나 위기 조짐이 보일 때 긴급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는 역내 금융안정 협정입니다.

    총 인출 가능 규모는 2천435억달러로, 회원국은 필요한 때 미리 정해진 한도 안에서 자국 통화를 제공하고 미국 달러화를 지원받게됩니다.

    한은에 따르면 협정문의 주요 내용은 한국이 의장국이던 2018년 5월 아세안과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합의됐으며, 지난 16일 13개 회원국 27개 기관의 모든 서명이 끝나 규정에 따라 오늘부터 개정된 협정문의 효력이 발생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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