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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감독 문제 있었다"…한국남동발전 신입사원 필기 재시험 결정

"시험 감독 문제 있었다"…한국남동발전 신입사원 필기 재시험 결정
입력 2020-06-23 19:22 | 수정 2020-06-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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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감독 문제 있었다"…한국남동발전 신입사원 필기 재시험 결정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신입사원 필기시험에서 일부 감독관이 임의로 시험시간을 조정하거나 부실 감독으로 부정행위가 발생하는 등 관리감독 과정의 문제점을 확인했다며 응시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재시험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동발전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제기된 시험 감독의 문제점 등을 확인한 결과 일부 고사장에서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는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남동발전은 "수험생에게 깊은 상처와 피해를 끼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시험 시간과 장소는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동발전은 지난 21일 서울, 대전, 진주 등 5개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치렀으며, 응시자들은 시험 직후 온라인 게시판에서 시험 감독에 문제가 있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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