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물량지수가 2009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무역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작년 5월보다 15% 하락해, 지난 2009년 1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수출금액도 1년 전보다 25.1% 줄어들어 2009년 5월 이후 최대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수입물량지수는 제1차 금속제품과 화학제품 등의 감소로 지난해보다 1.1%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송장비와 석탄, 석유제품 등의 수출 감소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경제
김민찬
5월 수출물량지수 15% 하락…2009년 이후 최대폭 감소
5월 수출물량지수 15% 하락…2009년 이후 최대폭 감소
입력 2020-06-26 12:00 |
수정 2020-06-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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