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지난 달 내국인 면세점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179억여원으로, 4월보다 3% 증가했습니다.
면세점 매출은 코로나19가 본격화하기 이전인 지난 1월 2조247억여원을 기록한 이후 석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4월에는 1조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달 면세점 방문객 수는 46만6천여 명으로 외국인은 줄었지만, 내국인이 늘면서 전달에 비해 11만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 면세점을 찾은 내국인 가운데 93%는 내국인도 이용 가능한 제주 지역의 지정면세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이학수
해외 못가니 제주에서…5월 제주 내국인 면세점 매출 늘어
해외 못가니 제주에서…5월 제주 내국인 면세점 매출 늘어
입력 2020-06-28 11:49 |
수정 2020-06-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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