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이 올해 1분기 시장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58억5천1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고 한국은행이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자 외환당국이 시장에 달러화를 내다 팔아 환율을 방어한 겁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2월 30일 1,156.4원이었다가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거치면서 올해 3월 31일 1,217.4원으로 61원이나 폭등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1분기 때 워낙 환율 변동성이 컸다"며 "시장 안정 차원에서 환율 급변동에 대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강나림
외환당국 1분기 58억5천만달러 순매도…코로나 시장안정 조치
외환당국 1분기 58억5천만달러 순매도…코로나 시장안정 조치
입력 2020-06-30 17:22 |
수정 2020-06-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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