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9.1원 오른 1355.4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8.8원 상승한 1448.3원이었으며, 대구 지역 휘발유 가격은 ℓ당 1333.3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전국 주유소의 경유 판매 가격도 ℓ당 1158.4원으로 전주 대비 8.7원 올랐습니다.
정유업계에선 국제 유가가 6월 넷째 주 고점을 기록한 이후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국내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2~3주 가량의 시차를 고려하면 다음 주까지는 주유소 기름값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제
박종욱
휘발유 가격 6주 연속 올라…ℓ당 1천355.4원
휘발유 가격 6주 연속 올라…ℓ당 1천355.4원
입력 2020-07-04 10:17 |
수정 2020-07-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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