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세대 이동 통신, 2G 서비스를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종료합니다.
SK텔레콤은 오늘 상대적으로 장비 노후화가 심한 강원도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세종시, 제주도에서 011과 017 번호로 시작하는 2G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3일에는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 20일은 경기·인천, 27일에는 서울에서 SK텔레콤 2G 서비스가 끝납니다.
앞서 '010 통합 반대 운동 본부'는 지난해 5월 2G 번호를 그대로 쓰게 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이 1심과 2심에서 기각하자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이재민
SKT,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2G 서비스 종료
SKT,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2G 서비스 종료
입력 2020-07-06 15:04 |
수정 2020-07-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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