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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종욱

전경련 "코로나로 전세계 마이너스 성장…아세안은 선방"

전경련 "코로나로 전세계 마이너스 성장…아세안은 선방"
입력 2020-07-06 15:52 | 수정 2020-07-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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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련 "코로나로 전세계 마이너스 성장…아세안은 선방"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보인 가운데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의 대응 세미나'에서 이같은 분석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남방경제실장은 올해 아세안 경제성장률을 다른 주요 경제권에 비해서는 나은 -2%대로 예상하면서, 유럽이나 미국 등에 비해 코로나19 확산 범위가 넓지 않았고 정책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한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가별 경제성장률은 베트남이 4%대의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봤고, 인도네시아 -1%, 필리핀 -3%로 예측했습니다.

    반면 올해 일본 경제의 성장률은 -5%대로 예상됐고, 미국의 경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하반기 경기 회복이 어려워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우리나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기술혁신과 신남방·신북방 등 새로운 지역과의 경제협력 강화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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