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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학수

서울 경매시장 '열기'…"규제지역 확대로 빨대효과"

서울 경매시장 '열기'…"규제지역 확대로 빨대효과"
입력 2020-07-08 13:41 | 수정 2020-07-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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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경매시장 '열기'…"규제지역 확대로 빨대효과"
    지난달 정부가 수도권 전역으로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면서 서울의 법원경매 시장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옥션의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전국의 경매 진행 건수는 1만3천947건으로, 이 가운데 5천87건이 낙찰돼 낙찰률 36.5%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수도권 상승세를 이끌던 인천의 경우 지난달 낙찰률은 44.8%로 전월 대비 0.4%포인트 낮아졌고, 경기도의 낙찰률도 45.8%로 전월 대비 4.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반면 지난 달 서울의 낙찰률은 41.2%로 2.2%포인트 올랐습니다.

    지지옥션은 "정부가 수도권으로 확산하는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규제 지역을 확대하면서 서울로 투자가 유입되는 '빨대효과'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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