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4.0원 상승한 리터당 1천359.4원이었습니다.
국제유가 폭락 여파로 올해 1월 말부터 하락한 휘발유 가격은 유가 반등의 영향으로 5월 중순을 기점으로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452.3원으로 지난주보다 3.9원 상승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337.1원이었습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가 리터당 1천324.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 휘발유가 1천367.6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경제
강나림
휘발유 가격 7주 연속 올라…상승세는 다소 둔화
휘발유 가격 7주 연속 올라…상승세는 다소 둔화
입력 2020-07-11 17:07 |
수정 2020-07-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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