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교통량은 하루 평균 965만 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시점인 3월에 비해 6% 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작년 12월 평균 교통량의 98%까지 회복한 수치입니다.
다만 전체 교통량 회복과 달리 대중교통 이용 기피 현상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에서 교통카드를 이용한 대중교통 통행 횟수는 지난 5월 990만회로 작년 12월의 76% 수준에 그쳤습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대중교통 기피 현상으로 승용차 이용이 늘면서 3∼5월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은 작년 12월보다 오히려 늘었고, 교통량 회복과 승용차 이용이 늘면서 교통사고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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