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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하늘길 숨통 트인다…항공노선 운항 주당 10회→20회

한중 하늘길 숨통 트인다…항공노선 운항 주당 10회→20회
입력 2020-07-12 16:20 | 수정 2020-07-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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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하늘길 숨통 트인다…항공노선 운항 주당 10회→20회
    코로나 19 사태로 대폭 감축됐던 한중 항공노선 가운데 일부가 이달부터 재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중국 항공당국과 협의를 거쳐 현재 주당 10회 운항 중인 양국 항공노선을 주 20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 3월 말부터 코로나 19 유입을 막겠다며 항공사당 1개 노선만 주 1회씩 운항하도록 제한하면서, 인천발 중국 노선은 선양과 창춘, 웨이하이행 등 3개만 운영돼왔고, 중국발 한국행 노선도 7개로 급감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양국 협의로 오늘부터 아시아나항공의 난징행 노선이 추가로 운항하고, 대한항공의 광저우행 노선, 진에어의 시안행 노선, 에어부산의 선전행 노선도 이달 안으로 추가 운항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도 노선 재개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정 노선 항공편에서 코로나 19 양성 여객이 연속 3주 동안 발생하지 않을 경우 양국 간 협의를 거쳐 추가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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