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주식 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세가 다섯 달 연속 이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4천2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9천3백억 원어치 주식을 팔았고, 코스닥에선 5천1백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4조 원 넘게 국내 주식을 판 5월에 비해 매도규모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채권시장에선 지난달 3조 4천360억 원어치 상장채권을 사들이면서 순투자를 유지했습니다.
경제
김민찬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도 5개월 연속…규모는 감소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도 5개월 연속…규모는 감소
입력 2020-07-13 09:59 |
수정 2020-07-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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