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 규제가 잇따라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 오피스텔의 매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사이트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바탕으로 오피스텔 거래 시장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에서 5월의 전국 오피스텔 매매는 1만5천769건으로 평균 거래량보다 11.4% 늘었으며, 지난해보다 3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서울의 오피스텔 매매량은 지난해보다 56.3% 늘었으며, 경기는 4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방 측은 "저금리 환경에서, 아파트보다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진입장벽이 낮은 오피스텔을 대체 상품으로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경제
조윤정
'아파트 막히자' 오피스텔 매매 급증…서울 56%↑ 경기 49%↑
'아파트 막히자' 오피스텔 매매 급증…서울 56%↑ 경기 49%↑
입력 2020-07-13 14:49 |
수정 2020-07-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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