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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윤정

금값 역대 최고치 경신…코로나19 확산 영향

금값 역대 최고치 경신…코로나19 확산 영향
입력 2020-07-13 17:56 | 수정 2020-07-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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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 역대 최고치 경신…코로나19 확산 영향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이 오늘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27% 오른 6만9천9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 3월 KRX 금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로, 종가 기준으로 종전 최고가는 지난 5월 18일에 기록한 6만9천840원이었습니다.

    오늘 장중 최고가는 종가와 같은 6만9천900원으로 종전 장중 최고가인 지난 18일의 7만원을 경신하지는 못했습니다.

    금값 상승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현지 시간 지난 8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 오른 1,820.6달러에 거래를 마쳐 9년 만의 최고치를 4거래일 연속 경신했으며, 지난 10일 국제 금값은 1,801.9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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