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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윤정

'빚투' 신용융자 역대 처음 13조원 돌파

'빚투' 신용융자 역대 처음 13조원 돌파
입력 2020-07-13 17:59 | 수정 2020-07-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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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투' 신용융자 역대 처음 13조원 돌파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매수자금을 빌린 신용융자 잔고가 연일 증가하며 사상 첫 13조원을 돌파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전체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10일 기준 13조922억원을 기록해, 지난달 15일 12조원을 처음 넘어선 지 약 한 달 만에 13조원도 돌파했습니다.

    신용융자 잔액은 코로나19로 주식시장 하락세가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3월 초반 10조원대를 보이다 세계 증시가 급락한 3월 하순에는 6조원대로까지 떨어진 뒤 회복세를 보여왔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빚까지 내가며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최근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통상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개인 투자자의 신용융자 잔고도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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