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을 성실히 납부한 가입자에게 가점을 주는 신용평가모형이 개발돼 오는 10월부터 적용됩니다.
이는 국민연금 가입자 235만명을 분석한 연구에서 성실하게 국민연금을 납부한 사람일수록 금융권 대출 연체가 낮다는 결과에 따른 겁니다.
이번 새 평가모형에 따라 개인신용정보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 KCB에 등록된 국민연금 가입자 중 성실납부자 55만명의 신용점수가 올라가고, 개인별로는 최대 41점까지 가점을 받아 대출 금융비용 등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사회초년생 등 금융거래 이력이 많지 않은 이들이 이번 평가모형으로 보다 타당한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을 거로 기대했습니다.
경제
노경진
'국민연금 성실납부' 신용평가에 반영…55만명 신용점수 오를 듯
'국민연금 성실납부' 신용평가에 반영…55만명 신용점수 오를 듯
입력 2020-07-14 14:28 |
수정 2020-07-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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