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공 데이터를 모아 민간이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데이터 댐'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추가 경정 예산을 활용해 도로 지도나 시설물 안전 정보 등 공공 데이터 14만 2천여 개를 모아 이를 내년까지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지능형 정부'를 만들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하고, 전산실 조직은 오는 2025년까지 클라우드 센터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의료 분야에서는 화상 진료 장비를 지원하면서 비대면 의료 제도화를 추진하고, 전국 주요 지역을 3차원 가상 공간으로 구축해 국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습니다.
경제
이재민
공공 데이터 14만 2천여개 모아 '데이터 댐' 구축
공공 데이터 14만 2천여개 모아 '데이터 댐' 구축
입력 2020-07-15 18:03 |
수정 2020-07-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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