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통화량이 한 달 사이 또 다시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현금이나 현금처럼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을 말하는 광의 통화량은 5월 3천53조9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보다 35조 4천억 원 늘어난 액수로 1986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한국은행은 통화량 급증에 대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자금을 확보하려는 가계와 기업들에 대한 대출이 늘어났기 때문 이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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