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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이학수

코로나가 앞당긴 근무환경 변화…대기업 75% 유연근무제

코로나가 앞당긴 근무환경 변화…대기업 75% 유연근무제
입력 2020-07-20 09:44 | 수정 2020-07-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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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가 앞당긴 근무환경 변화…대기업 75% 유연근무제
    국내 대기업 4곳 중 3곳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재택근무 또는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새로 도입하거나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근로형태와 노동환경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응답기업 120곳 가운데 29.2%는 유연근무제를 새로 도입했고 45.8%는 기존 제도를 보완·확대했으며 10%는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형태별로 보면 재택·원격근무제가 26.7%로 가장 많고 시차출퇴근제 19%, 탄력적 근로시간제 18.3%, 선택적 근로시간제 15.4%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유연근무제를 도입·확대한 기업 중 56.7%는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7.8%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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