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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택 63만건 매매…통계작성 이후 최대 물량

상반기 주택 63만건 매매…통계작성 이후 최대 물량
입력 2020-07-22 11:37 | 수정 2020-07-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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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주택 63만건 매매…통계작성 이후 최대 물량
    올해 상반기 주택 매매 거래량이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주택 매매 거래량은 62만878건으로 31만4천108건이었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주택 매매 거래량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 수준입니다.

    시장에 유동성이 불어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장이 과열되면서 주택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상반기 수도권 거래량은 33만9천503건으로 작년보다 138.4% 증가했습니다.

    지방은 28만1천375건으로 63.9% 늘었습니다.

    6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13만8천578건으로 전달 대비 66.0%, 작년에 비해선 152.5% 증가했습니다.

    올 상반기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12만6천261건으로 99만2천945건인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상반기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은 40.5%로, 작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전세 거래량은 66만9천826건으로 작년보다 13.2% 증가했고 월세 거래량은 45만6천435건으로 13.7% 늘었습니다.

    6월 거래량은 18만7천784건으로 전달 대비 10.0% 늘었고, 작년 동월 대비로는 35.0%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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