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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업 창업 26만 개…임대사업자 등록에 143% 급증

올해 부동산업 창업 26만 개…임대사업자 등록에 143% 급증
입력 2020-07-23 11:42 | 수정 2020-07-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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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부동산업 창업 26만 개…임대사업자 등록에 143% 급증
    올해 들어 부동산업과 관련한 창업이 140% 넘게 급증했으며, 특히 60세 이상의 창업이 250% 폭증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새로 만들어진 창업기업 중 부동산업종이 약 25만9천821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7% 늘었습니다.

    개인 창업이 24만9천869개로 전체의 96.2%를 차지했고 법인은 9천952개로 3.8%였습니다.

    창업자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8만3천176개로 32%를 차지했고, 60세 이상도 8만893개로 31.1%에 달했으며, 40대는 25.2%, 30대 9.5% 순이었습니다.

    올해 부동산업 창업이 급증한 것은 연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과세 시행으로 임대사업자 등록이 의무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올해부터는 주택임대소득이 2천만원을 넘지 않아도 수입 내용 등을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고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올해 1월 21일까지 사업자등록 신청을 했어야 하며, 등록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부동산업 창업기업은 국세청에 사업자등록을 마친 부동산 관련 영리기업으로 부동산 중개업과 자문업, 관리업, 감정평가업 외에 임대사업자도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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