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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블루 '앱 미터기' 도입…중형 택시로는 국내 최초

카카오T 블루 '앱 미터기' 도입…중형 택시로는 국내 최초
입력 2020-07-24 11:18 | 수정 2020-07-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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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T 블루 '앱 미터기' 도입…중형 택시로는 국내 최초
    '카카오T 블루' 택시가 오늘부터 중형택시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앱 미터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허가에 따라 카카오T 블루 차량에 GPS를 기반으로 시간·거리·속도를 계산해 택시 요금을 산정하는 앱 미터기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은 택시 요금 미터기가 거리·속도를 측정할 때 변속기에 부착된 측정 장치로만 측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그동안 앱 미터기는 고급·대형 택시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돼 왔습니다.

    앱 미터기를 쓰는 택시는 유료 도로 비용이나 시외 할증 비용을 앱에서 자동 계산할 수 있으며, 택시 갓등이나 빈차 표시등도 앱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우선 카카오T 블루 차량 10대에 앱 미터기를 우선 도입한 다음, 지속해서 적용 차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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