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대비 상품인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의 손실액이 올해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과 국책은행이 판매한 개인형 IRP 계좌의 손실액은 53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 손실액 84억 원에 비하면 6배 수준으로 늘어난 겁니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181억원, 신한은행 135억원, 하나은행 96억원, 우리은행 79억원, 농협은행 29억원 순으로 손실이 많았습니다.
경제
김민찬
개인형 퇴직연금, 5월 말 535억 손해, 작년 말 6배 수준
개인형 퇴직연금, 5월 말 535억 손해, 작년 말 6배 수준
입력 2020-07-26 10:43 |
수정 2020-07-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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