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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5년간 사모펀드 70조 원어치 판매…수수료 3천억여 원

은행 5년간 사모펀드 70조 원어치 판매…수수료 3천억여 원
입력 2020-07-29 09:28 | 수정 2020-07-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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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5년간 사모펀드 70조 원어치 판매…수수료 3천억여 원
    5대 시중은행이 지난 5년간 사모펀드를 70조6천억 원어치를 판매하고 수수료로 3천 3백억 원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70조 6735억원어치의 사모펀드를 판매했습니다.

    이를 통해 받은 판매수수료는 하나은행이 96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우리은행이 682억원, 농협은행 643억원, 신한은행 640억원, 국민은행 384억원 순이었습니다.

    은행들의 사모펀드 판매 규모가 커진 것은 진입 규제 완화를 통해 사모펀드 활성화를 꾀한 정부 정책에 비이자수익을 늘리려는 은행의 전략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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