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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종욱

코로나 5개월…대기업 직원 1만 2천 명 줄었다

코로나 5개월…대기업 직원 1만 2천 명 줄었다
입력 2020-07-29 09:29 | 수정 2020-07-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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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5개월…대기업 직원 1만 2천 명 줄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500대 기업 직원들이 1만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 여부를 알 수 있는 498개사의 가입자 추이를 조사한 결과,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1만 1880명이 감소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통을 비롯해 식음료, 생활용품, 서비스 등에서 감소폭이 두드러졌고, 건설·건자재·자동차·부품 등에서도 1천명 이상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별로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J CGV의 감소 인원이 250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롯데쇼핑, 아성다이소, GS리테일 등에서 직원들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몰 배송이 급증하면서 쿠팡이 3521명 늘었고, 한화솔루션과 삼성전자의 고용이 1천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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