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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종욱

온라인으로 해외물품 산 소비자 10명중 1명 이상 "피해 봤다"

온라인으로 해외물품 산 소비자 10명중 1명 이상 "피해 봤다"
입력 2020-07-29 09:33 | 수정 2020-07-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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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으로 해외물품 산 소비자 10명중 1명 이상 "피해 봤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온라인으로 해외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소비자 10명 중 1명 이상이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 이내 온라인을 통해 해외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한 소비자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해외 물품 구매 경험자 5백명 중 11.6%가 소비자 피해를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직접 구매 과정에서 피해를 본 경우가 74.1%로, 피해 유형으로는 배송 지연과 오배송, 분실 등 배송 관련 피해가 가장 많았습니다.

    해외 서비스 거래에서는 숙박 시설을 예약한 468명 중 16%가 피해를 봤다고 답했으며, 이 중 38.7%는 결제 전 확인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결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항공권 구매 경험자 381명 중 소비자 피해를 경험한 비율은 10%로, 개인 사정으로 인한 취소 시 전액을 환급받지 못하거나 과다한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경우, 일방적인 항공 운항 취소·변경·지연 사례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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