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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진욱

그린피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일본대사관에 서한

그린피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일본대사관에 서한
입력 2020-07-30 12:54 | 수정 2020-07-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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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피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일본대사관에 서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철회하라는 서한을 주한 일본대사관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서한에는 한국 시민 8만여 명의 서명이 포함됐습니다.

    그린피스는 오늘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가 올해안에 오염수를 바다에 내보낼 가능성이 커 인접국 시민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린피스는 또 "일본 정부는 코로나 19에 따른 혼란을 틈타 지역 주민·산업계와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는 간담회를 열었지만 이를 철회하라는 일본 내 목소리도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후쿠시마 현의 기초자치단체 59곳 중 20여 곳이 오염수 방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고 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과 후쿠시마 어민 등 일본 시민 4만여 명이 일본 정부에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의견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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