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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이학수

100조 ELS 시장에 건전성 비율 강화…예상 손실률도 표기

100조 ELS 시장에 건전성 비율 강화…예상 손실률도 표기
입력 2020-07-30 16:00 | 수정 2020-07-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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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조 ELS 시장에 건전성 비율 강화…예상 손실률도 표기
    '국민 재테크 상품'으로 불리며 발행 규모가 100조원대까지 늘어난 주가연계증권 ELS 시장에 건전성 규제가 새롭게 도입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 이같은 내용이 담긴 '파생결합증권시장 건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에 따라 증권사의 건전성과 유동성을 관리하는 비율과 관련해 강화된 기준을 도입하고, 업체들에게 투자자 보호를 위해 예상 수익률 외에도 예상 손실률까지 표기하도록 했습니다.

    주가연계증권 ELS는 기초자산인 주가지수나 주식 가격 변동과 연계돼 정해진 방법에 따라 수익구조가 결정되는 금융상품입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손실 발생 ELS의 평균 손실률은 2016년엔 -49.3%였고, 2018년 -15.6%, 2019년 -14%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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