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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재건축 방안에 찬성 안 해"…"높이도 35층까지"

서울시 "공공재건축 방안에 찬성 안 해"…"높이도 35층까지"
입력 2020-08-04 16:42 | 수정 2020-08-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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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공공재건축 방안에 찬성 안 해"…"높이도 35층까지"
    서울시는 오늘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 가운데 공공재건축에 대해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김성보 주택건축본부장은 오늘 오후 서울시청에서 별도 브리핑을 통해 "공공재건축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있다"며 "서울시는 별로 찬성하지 않는 방안"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정부 정책에는 참여해 진행하겠지만, 공공재건축으로 가는 방향성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재건축을 50층까지 가능하게 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서도 서울시는 "높이에 대한 부분은 현재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틀 안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반대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2030 서울플랜은 주거용 건물은 용도지역과 입지를 불문하고 모든 곳에서 '35층 이하'로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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