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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종욱

지난 6월 역대급 무더위에 주택용 전력 판매량 '껑충'

지난 6월 역대급 무더위에 주택용 전력 판매량 '껑충'
입력 2020-08-08 10:48 | 수정 2020-08-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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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역대급 무더위에 주택용 전력 판매량 '껑충'
    무더위가 이어졌던 지난 6월 주택용 전력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이 발표한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지난 6월 주택용 전력 사용량은 5천931 GWh(기가와트시)로, 지난해 6월보다 8.6% 늘었습니다.

    올해 6월에는 전국 최고기온이 28도, 평균기온은 22.8도로, 1973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높았던데다,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 등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주택용 전력사용량 증가율은 지난 4월 5.6%, 5월 6.6%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왔습니다.

    반면 6월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작년보다 6.4% 줄어든 2만 2천 103 GWh로 집계돼 넉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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