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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에 채소 가격 '들썩'…이번주부터 줄줄이 오른다

긴 장마에 채소 가격 '들썩'…이번주부터 줄줄이 오른다
입력 2020-08-09 10:48 | 수정 2020-08-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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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장마에 채소 가격 '들썩'…이번주부터 줄줄이 오른다
    긴 장마와 폭우영향으로 채소 작황과 출하가 차지를 빚으면서, 이번 주 부터 채소 소매 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6일 청상추와 양배추, 배추 등 대표 엽채류 도매가격은 1개월 전보다 60~107% 올랐습니다.

    도매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아 대형마트의 일부 엽채류 가격도 지난달 말부터 오름세를 타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배추 1포기 가격은 이마트의 경우 6일 기준 3천980원으로, 2주 전 보다 21% 올랐고 홈플러스도 33% 상승했습니다.

    대형마트들은 경기·강원에 집중됐던 산지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가격 방어에 나섰지만, 도매가 상승 폭이 커 이번 주부터 엽채류를 중심으로 전반적 소매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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