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에 코스피 2.4%↓…코스닥 800선 턱걸이

코로나 19 재확산에 고공행진 중이던 국내 증시도 발목을 잡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46%, 59.25포인트 내린 2,348.24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15일 -4.76% 이후 최대 하락폭입니다.

그동안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개인도 5천3백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반면 기관은 4천8백억원, 외국인은 7백억원 순매수했습니다.

대부분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주와 네이버, 카카오 등 언택트주는 상승했습니다.

코스닥도 34.81포인트, 4.17% 급락하며 8백선을 겨우 지켰습니다.

오늘 외화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내린 1,183.7원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