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박종욱

코로나19에 식당 주인 월수입 346만원 줄었다

코로나19에 식당 주인 월수입 346만원 줄었다
입력 2020-08-20 09:39 | 수정 2020-08-20 09:44
재생목록
    코로나19에 식당 주인 월수입 346만원 줄었다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음식점 점주가 지난해 대비 월 3백만원 넘게 손해를 보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발간한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산업 변화 양태 및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 외식업체 점주가 벌어들인 영업이익과 대표자 인건비는 작년 동기 대비 총 346만원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음식점 평균 매출은 779만원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작년 동기 1453만원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국민 개개인의 소득과 소비 여력이 줄어든 만큼 외식소비 진작을 위해 비용을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며 "긴급재난지원금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만큼, 추가 실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식업계의 침체가 이어지는 것과 반대로 집밥 관련 매출과 배달 서비스는 오히려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원이 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조사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쇼핑을 통한 식료품과 외식 서비스 거래액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43%, 78.3% 증가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