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8·4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 이후에도 집값 상승 전망은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8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는 7월과 같은 125로, 2018년 9월 128을 기록한 이후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주택가격전망 CSI가 100보다 크면 향후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가 하락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주택공급 확대 등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으로 급등세는 멈췄지만 지수 수준 자체는 100보다 한참 높은 최고치에 근접해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김민찬
공급대책 발표에도 집값 상승 전망 '꿋꿋'
공급대책 발표에도 집값 상승 전망 '꿋꿋'
입력 2020-08-25 09:54 |
수정 2020-08-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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