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오늘 만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오늘 두 회장이 만나 아시아나항공 인수의 원만한 종결을 위해 인수조건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산은은 "HDC현산 측의 답변을 기다릴 것이며, 이후 일정은 답변 내용에 따라 금호산업 등 매각주체와 협의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에선 산은 등 채권단이 HDC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제
김민찬
산업은행 "아시아나 인수 종결 위한 모든 가능성 논의"
산업은행 "아시아나 인수 종결 위한 모든 가능성 논의"
입력 2020-08-26 19:17 |
수정 2020-08-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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