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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한국판 뉴딜' 시동…내년 예산 첫 6조원 돌파

해수부, '한국판 뉴딜' 시동…내년 예산 첫 6조원 돌파
입력 2020-09-01 10:53 | 수정 2020-09-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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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한국판 뉴딜' 시동…내년 예산 첫 6조원 돌파
    해양수산부는 2021년도 예산·기금안으로 올해보다 9.7% 증가한 6조144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해양수산 분야 한국판 뉴딜 사업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해양수산 업계에 대한 지원 확대, 연안·어촌 활력 회복 등에 투입됩니다.

    먼저 지난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선박 시장 창출에 1천299억원, 해양환경 녹색복원에 786억원, 해운항만 인프라 디지털 전환에 148억원 등을 각각 지출한다는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수산·어촌 부문과 해운·항만 부문에 각각 2조6천여억원, 2조1천여억원을 배정했습니다.

    해양수산 분야의 안전·복지 강화를 위해 수산 공익직불제 도입에 515억원, 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에 420억원을, 침체된 연안·어촌 지역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한 인프라 개선에도 8천195원이 투입됩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내년도 예산안으로 코로나19 피해를 입고 있는 해양수산 업계에 대한 지원 확대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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