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이후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식료품을 중심으로 한 품절 사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기준, 쿠팡의 신선식품 배송에서는 780여개의 과일 상품중 71%가 '임시품절'됐습니다.
채소와 곡물도 2천개 가까운 상품중에서 690여개가 품절돼 58%의 품절률을 기록했습니다.
마켓컬리에서도 밀려드는 주문에 간편식이나 빵 등의 품절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은 오는 3일 오전까지 배송 예약이 모두 종료돼 오늘 예약해도 이틀 뒤 오후에나 물건을 받을 수 있는 등 평소보다 배송이 늦어지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제
서유정
거리두기 격상에 온라인 장보기 '대란'…과일 71% 품절
거리두기 격상에 온라인 장보기 '대란'…과일 71% 품절
입력 2020-09-01 16:25 |
수정 2020-09-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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