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대한항공이 올해 직원 승진 인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늘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코로나 19 사태가 지속하며 전세계 항공사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의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하는 현 상황을 고려해 올해 승진은 불가피하게 실시하지 않게 됐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 환경 악화와 휴업 실시 계획 등을 고려해 정기 승진을 잠정 연기한 바 있습니다.
경제
서유정
코로나 여파에…대한항공 "올해 직원 승진 없다"
코로나 여파에…대한항공 "올해 직원 승진 없다"
입력 2020-09-01 19:08 |
수정 2020-09-0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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