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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타격 컸다…소상공인 카드매출 2월 수준 급감

거리두기 타격 컸다…소상공인 카드매출 2월 수준 급감
입력 2020-09-02 11:54 | 수정 2020-09-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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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 타격 컸다…소상공인 카드매출 2월 수준 급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지난주 전국 소상공인 카드 매출이 코로나19 1차 확산이 본격화했던 지난 2월 말 수준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전국 65만 소상공인 카드 결제 정보를 관리하는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전국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수도권에서 30일 2.5단계가 시행된 8월 마지막 주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평균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의 75%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1차 확산이 본격화했던 지난 2월 마지막 주 매출액이 작년 대비 71%을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특히 서울 지역 소상공인 카드 매출은 작년의 68% 밖에 안되는 것으로 집계돼, 전국에서 가장 타격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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