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7월 9일부터 중부지방 장마 종료 무렵인 지난달 14일까지 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풍수해는 8천8백여 건이며, 추정 손해액은 865억원으로 종전 역대 최악의 차량 풍수해가 발생한 2011년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큰 차량 피해가 난 것은 장마전선이 장기간 한반도를 오르내리며 전국에 게릴라성 폭우를 퍼부은 데 이어 태풍 마이삭의 위력이 2003년 매미에 비견될 정도로 강력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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