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1위 통신사업자이자 이동통신 매출 기준 세계 1위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7조9천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장비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 계약은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수출 계약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버라이즌에 5G 이동통신 장비를 포함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5년간 공급하게 되며, 미국은 세계 최대 이동통신서비스 시장이자 세계 기지국 투자의 20∼25%를 차지하고 있어 5G 장비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는 국내 중소 장비부품회사 86개사와 협력해 네트워크 제품을 제조하고 있고, 5G 장비는 국내 부품비중이 40∼60%에 달해 중소 협력사들의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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