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일반 공모주 청약에 몰렸던 증거금 58조 원 중 절반이 국내 증시 주변에 남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63조 2천억 원으로, 하루 전보다 16조 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펀드나 주가연계증권 등 금융상품을 살 수 있는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인 CMA 잔액도 전날보다 13조 원 증가한 58조 1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4일 하루 동안에 불어난 투자자예탁금과 CMA 잔고를 합한 금액은 29조원인데, 카카오게임즈 청약으로 몰렸던 자금의 상당수가 옮겨간 것으로 금융투자업계는 분석했습니다.
경제
김민찬
카카오게임즈 증거금 58조 중 절반은 증시에 남아
카카오게임즈 증거금 58조 중 절반은 증시에 남아
입력 2020-09-08 08:59 |
수정 2020-09-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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