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취약·피해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에 중점을 둔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번 주 안에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페이스북 글에서 "고용유지지원금 확충,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원, 부족한 일자리를 메우기 위한 57만5천개 직접일자리 사업 시행 등 이미 발표된 고용 안전망 강화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다음 달 발표될 9월 고용동향에는 전국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이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영업자, 임시일용직, 청년층 등의 어려운 고용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발생한 추가 충격의 여파를 생각하면 벌써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김세진
홍남기 "4차추경안 금주 국회 제출…실직·매출악화 고통 덜것"
홍남기 "4차추경안 금주 국회 제출…실직·매출악화 고통 덜것"
입력 2020-09-09 11:04 |
수정 2020-09-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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