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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작년 한계기업 18%, OECD 중 다섯번째로 높아"

전경련 "작년 한계기업 18%, OECD 중 다섯번째로 높아"
입력 2020-09-13 13:47 | 수정 2020-09-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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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련 "작년 한계기업 18%, OECD 중 다섯번째로 높아"
    우리나라 주요 기업 100개 가운데 18 곳은 3년 연속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한 '한계기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 OECD 가입 24개국을 대상으로 자산총액 500억원 이상 기업 중 한계기업 비중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17.9%로 조사 대상 국가 중 다섯번째로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OECD 평균 한계기업 비중은 12.4%이며, 한계기업 비중이 가장 낮은 국가는 1.9%로 집계된 일본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 우리나라는 서비스업의 한계기업 비중이 38.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부동산업과 운송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경련은 코로나19로 레저, 관광, 호텔 등 서비스 업종이 큰 타격을 입어 한계 비중이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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