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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피해 4만7천여 농가에 재해복구비 1천272억원 지원

장마 피해 4만7천여 농가에 재해복구비 1천272억원 지원
입력 2020-09-14 16:03 | 수정 2020-09-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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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 피해 4만7천여 농가에 재해복구비 1천272억원 지원
    지난 7∼8월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 4만7천767곳이 재해복구비 1천272억원을 지원받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마철 농업 부문 복구 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마철 호우로 인해 한우 1천여 마리와 돼지 돼지 3천7백여 마리, 가금류 51만9천여 마리가 폐사했고 농작물 피해 규모는 3만4천㏊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피해율이 50% 이상인 경우 4인 가족 기준 124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과·배 등 과수는 ㏊당 249만원, 벼·콩은 74만원 수준의 농약대를 지원하고, 다른 작목의 파종이 필요한 경우 오이·호박 등 과채류는 884만원, 벼·콩 등은 380만원의 대파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농약대는 자연재해로 농작물이 일부 피해를 봤을 때 병충해 방제에 드는 비용, 대파대는 대체 파종에 드는 비용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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